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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 쓰레기청소 1천억 투입

해양부, 2004년까지 1천억 투입 바다밑 청소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2004년까지 1,000억원을 들여 항만과 강하구 주변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는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제거하기로 했다. 22일 해양부에 따르면 동·서해안 및 제주지역의 항만과 강하구 주변 바다 99곳에 대한 수중침적 쓰레기 실태조사를 이달안에 착수해 올해안에 마치기로 했다. 해양부는 실태조사 결과 바닷속에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거나 오염의 정도가 심한 지역 15~20곳을 선정, 올해 우선적으로 쓰레기 제거작업을 끝내기로 했다. 해양부는 육지에서 흘러 들어온 생활폐기물과 로프, 폐어망 등 선박에서 쓰다버리는 폐어업 장비들이 바닷속에 쌓여 방치되면 바다오염이 초래되고 물고기들이 산란장소를 잃게되는 것은 물론 선박의 안전운항에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제거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 실태조사 대상지역 1곳당 쓰레기 제거작업을 벌이는데 최소한 10억원정도가 들 것으로 보고 해마다 200억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 20곳 정도씩을 선정해 바닷속청소를 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YJYUN@SED.CO.KR 입력시간 2000/03/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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