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3분기 GDP 4.4% 증가

1년만에 4%대 성장률 회복

3분기 GDP 4.4% 증가 1년만에 4%대 성장률 회복 김영기 기자 young@sed.co.kr 관련기사 • 지표는 '훈풍' 체감경기는 '아직' • 소득증가율 고작 0.2% • 콜금리 추가인상 가능성 높아져 지난 3ㆍ4분기(7~9월) 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하면서 1년 만에 4%대의 성장률을 회복했다. 전분기(4~6월) 대비 GDP 성장률은 1.8%로 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한국은행은 25일 발표한 ‘3ㆍ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서 경기회복의 걸림돌이었던 민간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해 11분기 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이 같은 성장률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가 저점을 지나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는 분석이 더욱 설득력을 얻게 됐다. 민간소비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설비투자의 경우 자동차 등 운수장비 투자가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반면 건설투자는 전년동기보다 0.4% 증가하는 데 그쳐 경기회복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로 해외로 빠져나간 실질 무역손실이 3ㆍ4분기 12조6,087억원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민들의 체감경기를 개선하지 못하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분석됐다. 김병화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당초 예상했던 대로 하반기 4.5%, 올해 전체로는 3.8%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10/25 17:2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