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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공공기관•지자체 문화•예술•스포츠사업 후원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장학기금을 조성해 인재육성에 공헌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하이트진로 러브캡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한 장학기금 1억원을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기탁했다. 러브캡 프로젝트는 수도권지역 업소에 비치된 모금함에 고객이 참이슬과 드라이피니시d의 병뚜껑을 넣으면 한 개당 100원씩 장학기금을 적립하는 것이다.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억 8,000만원의 장학금을 이천시민장학회에 전달하는 등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여러 지자체 장학재단에 지원했다.
공공기관ㆍ지방자치단체 후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 활동을 펴고 있는 한국청년회의소(JC)의 공식 후원사로 작년 5월 5,000만원을 전달했다. 청주시에서 주관하는 '녹색수도 청주 만들기'를 위해 2014년까지 총 5,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청주시, 예산군, 홍성군, 서산군, 태안군 등에 쌀 나눔 운동을 진행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축제를 돕는 활동을 벌여왔다. 작년 8월의 홍천찰옥수수축제를 비롯해 2011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백제문화제 등을 후원했다.
또 스포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8월 국내 최대규모의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인 '하이트볼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강원공장이 여자 양궁팀, 전주공장이 실업 역도팀을 각각 창단하는 등 비인기 스포츠에 대한 지원활동도 해 나가고 있다.
소외계층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결식아동과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2010년부터 전남 광주지역에서 판매되는 참이슬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광주전남사랑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또 1년에 두 번씩 '참이슬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해 운영한다. 봉사단은 매월 두 번 양로원 등 복지시설 봉사 활동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2009년에는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집짓기 사업으로 확대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 해비타트에 희망의 집짓기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두꺼비 자원봉사단을 꾸려 무주택 서민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이남수 사장은 "고객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분들을 돕는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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