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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中企연합회 출범… 회장에 서덕현씨 추대

경기도내 중소기업 대표 660명이 참여하는 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출범했다. 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21일 수원 호텔캐슬 크리스탈룸에서 도내 중소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서덕현 가람나노텍 회장을 추대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내에 경기지역기술혁신기업협의회, 경기수출기업협의회, 경기중소기업협의회 등 3개 임의단체를 통합해 사단법인 형태로 출범했다. 중기연은 부회장 10명, 이사 50명을 선임했으며 기술협력 등 7개 분과위를 두고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기연은 앞으로 중소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중소기업정책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 모색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원자재 공동구매 및 발주, 회원사간의 신제품·신기술 공동연구개발, 회원사간 자사제품 상호 구매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서 회장은 “그동안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조직이 임의단체로 운영되면서 정보력의 한계 등 여러가지 취약성을 드러냈다”며 “경기중소기업연합회 출범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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