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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통신, 휴대폰부품 中 합작공장 완공
입력2004-07-22 16:29:23
수정
2004.07.22 16:29:23
영우통신은 중국 내 휴대폰 부품시장 확대 차원으로 중국 닝보 봉화시에 설립한 합작법인 ‘모비슨(Mobison)’의 공장 설비가 최근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초기 자본금은 약 28억원으로 영우통신이 65%, 덕립전자가 35%의 지분을 투자, 지난 2003년 11월 28일 설립했다.
1,000 여평 대지에 2층 규모로 현재 시험가동 및 수율 조정 중이며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 매월 200만개의 키패드(Keypad)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량의 대부분은 중국 최대의 단말기 제조회사인 닝보버드에 납품될 예정이다.
영우통신은 이를 통해 올해 중국에서 약 50억~6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우병일 영우통신사장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한국으로도 Buy-Back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일본, 미국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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