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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유학생 귀국수요 급증, 아시아나 특별기 10대투입

사스 영향으로 중국 유학생들의 귀국행렬이 이어지자 국내 항공사들이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부터 5월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 특별기 10대를 투입, 유학생과 단기 어학연수생 8,000명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의 한 관계자는 “하루 2편의 정기편으로는 사스 확산에 따른 유학생의 귀국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특별기를 긴급투입하게 됐다”며 “이 비행기는 한국 출발 때에는 승객없이 출발, 돌아올 때만 승객을 탑승시키는 방식으로 운항한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에 앞서 24일부터 유학생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베이징-인천 노선에 투입하던 기존 항공기의 기종을 대형항공기로 바꿔 이달말까지 이 노선의 수송규모를 910석 가량 늘린다. 지난 24일부터 5월 1일까지 베이징-인천 노선의 경우 두 항공사 모두 100%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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