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SBS 대표이사 사장에 안국정(61)씨가 취임했다. 안 신임 사장은 44년 부산에서 출생해 경남고와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KBS에 입사, 편성본부장ㆍ제작본부장ㆍ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SBS로 옮겨 제작ㆍ편성본부장을 지내고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한편 SBS는 28일 이사회에서 정기인사를 통해 윤세영 대표이사 회장을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직만 유지하게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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