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시중銀 "우리은행 이름 바꿔라"

상표권 등록 무효소송등 실력행사 검토

시중은행들이 ‘우리은행’의 이름을 바꾸도록 실력행사에 나설 조짐이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우리은행이 보통명사인 ‘우리’라는 단어를 고유명사화해 독점사용함에 따라 불편을 겪고 있다며 우리은행의 상표권 등록 무효소송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준법감시실 관계자들은 오는 27일 은행연합회에서 공식 모임을 갖고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2년 5월 한빛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상호를 바꿀 당시에도 논란이 있었다. 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은행명칭은 정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서 “다른 은행들의 문제 제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