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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기업투자환경 개선 매진"

'국민대통합 연석회의' 구성 제의

盧대통령 "기업투자환경 개선 매진" '국민대통합 연석회의' 구성 제의 권구찬 기자 chans@sed.co.kr 관련기사 • 정치 이슈 최소화…경제활성화 '올인' • '연석회의' 12월초 발족 • 시정연설문은 총리실 '작품' 노무현 대통령은 양극화 해소와 노사 문제, 국민연금 개혁방안 등 경제ㆍ사회적 의제를 다룰 사회적 협의의 틀로 ‘국민대통합연석회의’를 구성하자고 제의했다. 또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순위로 국정을 운영하고 이를 위해 각종 규제 정비와 기업 투자환경 개선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12일 오전 이해찬 국무총리가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대신 읽은 ‘200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갈등과 분열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국민통합의 새 시대를 열어가자”면서 “경제계ㆍ노동계ㆍ시민단체ㆍ종교계ㆍ농민ㆍ전문가와 정당 등이 참여하는 가칭 국민대통합연석회의 구성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이며 더 늦기 전에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정당이나 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 국회 내에 자문기구나 특별위원회를 조속히 설치, 범국민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제 분야 정책방향에 대해 노 대통령은 “무엇보다 경제 활성화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국정을 운영하겠다”며 “공공 부문 지출을 늘리고 민간자본 유치 등 종합투자계획을 확대하며 각종 규제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기업 투자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중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이르면 오는 2008년, 늦어도 2009년까지는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GDP 2조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대통령은 쌀 협상 비준동의안과 관련해 “국회 비준 동의가 늦어질 경우 올해도 의무이행이 불가능하게 돼 대외신인도가 저하되고 국제적 분쟁이 일어나는 등 국가적 손실이 막대할 것”이라며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입력시간 : 2005/10/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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