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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제한형' ETF로 돈 몰리나… 퇴직연금도 기금화 본격 추진 '수익률 6%' 정조준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종합투자계좌 사업자 인가 연내 확정… 원금보장 고수익 상품 급부상

손실제한형 ETF 급속 확산… 중위험·중수익 투자상품 공백 해소 움직임

퇴직연금 기금화 본격 추진… 수익률을 6~7% 수준까지 개선 계획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IMA 원금보장에 비트코인 대출까지 금융혁신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IMA 사업자 인가와 새로운 원금보장 투자 기회: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인가를 신청하며 연내 1호 사업자가 출현한다. 금융상품 투자자들은 기존 발행어음 대비 위험은 낮추면서 수익률은 높인 원금보장형 신상품을 통해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다.

■ 손실제한형 ETF 등장과 중위험 투자환경 개선: ETF 시장에서 버퍼형·손실제한형 상품이 급속 확산되면서 기존 고위험 테마형 ETF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원금 보호와 적정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중위험·중수익 ETF를 통해 변동성 관리와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상황이다.

■ 퇴직연금 기금화와 수익률 혁신 기대: 더불어민주당이 퇴직연금 기금화 법안을 발의하며 현재 2% 수준인 수익률을 국민연금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개혁을 본격화한다. 기금형 퇴직연금 가입자들은 전문가 통합 운용을 통해 연 6-7% 수익률 달성이 가능해져 노후 자산 형성에 역사적 전환점을 맞을 전망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한투·미래에셋證, IMA 인가 신청…연내 1호 나온다

핵심 요약: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인가를 신청하며 연내 1호 사업자 출현이 예상된다. IMA는 기업금융 자산에 70% 이상 운용 후 초과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면서 만기 시 원금을 보장하는 특징을 갖췄다. 발행어음보다 투자 위험을 낮추면서도 수익률은 높여야 하는 상품 특성상 증권사의 운용 역량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1년 내 상품 출시를 목표로 양사 사내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상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2. 비트코인 담보 대출 내년 美출시 초읽기

핵심 요약: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담보 대출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르면 내년 출시 예정이며 가상자산 현물 ETF 보유분 담보 대출을 먼저 시작할 방침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친(親) 가상자산 정책추구로 인해 월가 대형 은행들도 그동안 거리를 뒀던 디지털 자산에서 기회를 모색하는 태도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與, 퇴직연금제 수술, 기금형 신설…“수익률 국민연금 수준 높이겠다”

핵심 요약: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2% 수준인 퇴직연금 수익률을 국민연금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기금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행 시 현재 30인 이하 중소기업에만 적용되는 푸른씨앗 제도를 전체로 확대해 전문 운용사가 운용된다. 안도걸 의원은 “푸른씨앗은 지난해 6.52%, 올해 상반기 7.46% 등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며 퇴직연금의 수익률 개선이 자연스럽게 가입률과 노후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구체적 추진 방향을 예의 주시하며 기금화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이 생기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2.5억弗 LNG선에 4억弗 원유까지…‘선물 보따리’ 챙긴 협상팀

- 핵심 요약: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앞두고 정부가 에너지와 조선 분야 중심으로 대미 투자·구매 확대 카드를 준비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산 원유 600만 배럴을 도입해 4억 달러(약 5553억 원) 무역수지 개선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가스공사는 미국산 LNG를 300만 톤 추가 도입해 16억 달러 규모 수입 대체를 추진 중이다. 한화오션(042660)은 미국 필리 조선소와 3480억 원 규모 LNG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50년 만에 미국 조선소 수출형 LNG선 발주 성과를 이뤘다. 한국이 이와 같은 카드를 내밀어도 미국은 협상 막바지까지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상에서 최대한 이견을 줄이고 원칙적 합의를 도출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5. 초슬림에 꽂혔다…104만대 팔린 Z폴드7 ‘사전판매 신기록’



핵심 요약: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Z시리즈 7이 사전판매 104만 대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폴드7은 26% 슬림화에 성공해 처음으로 이전 발매한 플립보다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이는 그간 ‘올드하다’는 인식을 극복한 의미 있는 성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슬림화 올인 전략을 이번 성과의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중국에 이어 애플까지 폴더블 시장에 뛰어들며 삼성의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는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6. “손실 제한형 ETF, 위험 헤지 수단으로 각광받을 것”

핵심 요약: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이 앞으로 국내에 손실 제한형과 같은 중위험·중수익 ETF가 많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국내 ETF 대부분 단기 고수익 추구 테마형에 국한되어 있어 매도 타이밍 실패 시 수익 창출이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같은 이유로 원금 지키기를 가장 우선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중위험·중수익 ETF가 지금보다 더 많아야 한다는 분석을 함께 내놓았다.

[자주 묻는 질문]

Q. IMA와 기존 예적금 중 어떤 상품이 더 유리한가요?

A. IMA는 원금보장하면서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현재 정기예금이 연 3-4% 수준인 반면 IMA는 기업금융 자산 운용을 통해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다만 발행어음보다 낮은 위험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수익률을 높여야 하는 상품 특성상 증권사의 운용 역량이 핵심 변수가 됩니다.

Q. 손실제한형 ETF가 기존 ETF보다 어떤 장점이 있나요?

A. 시장 하락 시 손실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해 안정성을 높입니다. 기존 ETF는 대부분 단기 고수익 추구 테마형으로 매도 타이밍 실패 시 큰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높았습니다. 손실제한형 ETF는 포트폴리오 자산 비중을 시장 상황에 맞춰 자동 조절하며, 투자 손실 50% 시 원금 회복을 위해 주가 2배 상승까지 기다려야 하는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Q. 퇴직연금 기금화가 개인 투자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나요?

A. 현재 2% 수준인 수익률을 6-7%까지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기존 계약형 퇴직연금은 10년 평균 수익률이 2.31%로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기금형은 전문 운용사의 통합 운용을 통해 지난해 6.52%, 올해 상반기 7.46%의 우수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가입자는 2년 후 희망하는 기금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퇴직연금 가입률 향상과 노후 소득 보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IMA 사업자 출범 대비: 연내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IMA 상품 출시 시 기존 예적금과 수익률·안전성 비교 검토

✓ 퇴직연금 기금화 전환 준비: 법안 통과 시 기존 계약형에서 기금형 전환, 2년 후 이동권 활용한 전략 수립

✓ 시장 동향 지속 모니터링: 미국 가상자산 담보대출 도입과 한미 통상협상 결과가 투자 환경에 미치는 영향 추적

[키워드 TOP 5]

IMA 종합투자계좌, 손실제한형 ETF, 퇴직연금 기금화, 원금보장 상품, 중위험 투자, 수익률 개선,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7월23일(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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