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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제조업 침체 가계부문까지 여파
입력2001-08-16 00:00:00
수정
2001.08.16 00:00:00
일본은행(BOJ)은 15일 발표한 8월 월보에서 "현재 일본 경제는 제조업 경기침체가 경제의 여타 부문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BOJ는 그 가운데에서도 가계부문의 침체가 두드러져 수출 감소로 인해 시름을 앓고 있는 경제 전반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BOJ는 또 이 같은 경기 침체 국면의 가속화로 지난 14일 금융완화 정책을 발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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