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車·기계 '맑음' 섬유·건설 '흐림'

상의, 내년 업종별 전망

내년에 자동차ㆍ기계ㆍ전자업종의 경기는 좋아지는 반면 건설ㆍ섬유ㆍ석유화학 등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내년 한국경제 전망과 관련, 내수경기 회복여부 및 해외시장의 수요에 따라 업종별로 희비가 크게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자동차업종은 내수시장 회복과 신차 출시효과 등에 힘입어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며 기계도 자동차ㆍ조선 등 관련산업의 호조 및 최근의 투자 부진에 따른 경기 회복세가 뚜렷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자는 디지털TV, 프리미엄 가전시장 확대에 힘입어 올해와 비슷한 높은 성장이 예상됐으며 반도체도 낸드플래시메모리 시장의 급팽창에 따라 수출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저가 중국제품이 국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잠식하고 있는 섬유와 각종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민간수주 물량감소가 불가피한 건설은 내년 성장전망이 가장 어둡게 나왔다. 제품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석유화학과 중국산 제품의 국내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철강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둔화국면을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지적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