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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초콜릿이 맛있다"

"튀는 초콜릿이 맛있다"제과업체들이 올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계속되는 초콜릿 성수기를 맞아 N세대와 어린이들을 겨냥, 튀는 모양의 미니초콜릿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초콜릿을 원반형, 알밤, 조약돌 등의 다양한 모양과 함께 초콜릿과 젤리를 배합하는 등 재료까지 다채롭게 만드는 등 소위 패션초코릿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먼저 롯데제과는 동전 크기의 원반형 초콜릿 16개를 각각 금박지로 포장하고 갖고 다니게 편하게 6각기둥 모양의 겉포장에 담은 패션형 미니초콜릿 「엑소」를 출시했다. 롯데는 또 다음달 알밤 모양의 초콜릿 등 신제품 2~3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해 블랙·화이트 초콜릿을 실처럼 뽑아 그물형태로 성형한 미니초콜릿 「샤샤」, 다양한 파스텔 색상에 조약돌 모양을 한 「고인돌」을 출시, 성수기에 월평균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동양제과는 이달 초 초콜릿과 젤리를 배합해 씹어먹기 좋게 만든 미니초콜릿 「말랑쏙 초코쏙」을 선보였다. 또 최근 초콜릿을 계란껍질 모양으로 성형해 그 안에 자동차·비행기·새·악어 등 67종의 장난감을 넣은 「에그몽」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수입, 판매에 들어갔다. 동양제과 관계자는 『에그몽과 같은 초콜릿이 유럽·일본 등에서 몇년 전부터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초콜릿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은박지로 포장하고, 계란판처럼 생긴 받침대에 얹어 판매중이다』고 말했다. 해태제과 역시 11월 여중고생을 겨냥한 패션형 초콜릿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초콜릿시장은 연간 500억원 규모의 초코바를 포함할 경우 2,2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임웅재기자JAELIM@SED.CO.KR 입력시간 2000/09/25 19:4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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