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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 가이드] (거래소 유망주) LG석유화학

LG석유화학(012990)은 배당 유망주 가운데 국제유가 변동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갖춘 종목이다. 최근 국제 유가가 요동하면서 석유화학 업체의 수익성 변화에 우려가 일고 있지만 LG석유화학은 관계사인 LG화학에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탄탄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규원 한투증권 연구원은 “원료 수입과 제품 수요처가 안정적이어서 다른 업체와 달리 수익성 변동이 크지 않은 특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내년으로 예정된 고급전자 제품원료 비스페놀에이(BPA)에 대한 신규 투자의 수익성 여부에 대해 우려가 일고 있지만 오는 2005년 BPA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오히려 사업다각화가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황 연구원은 안정적인 수익 예상과 신규진출 사업 성공 기대감 등을 근거로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분기별로 300억원이 넘는 안정적인 영업이익 흐름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또 올해 배당률은 시가기준으로 5% 이상에 달하고 실적개선에 따른 배당가능 이익은 전년대비 15.6% 증가한 1,147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더구나 주요 주주인 LG화학 및 LG의 배당압력이 큰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외국계인 모건스탠리증권은 최근 LG석유화학의 실적 전망이 낙관적이고 주주중시 경영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가로 3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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