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증권] "인터넷株 시세분석 어려워요"

'시세 예측 힘들어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닥 인터넷주의 분석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나름대로 회사의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성장성을 분석해 목표주가 등을 내놓지만 외국인들이 20일째 코스닥시장에서 순매수에 나서는 등 수급여건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 애널리스트들이 올 초부터 한 목소리로 주가상승 의견을 내놨던 NHN마저도 목표주가의 편차가 적지 않다. 최재혁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는 향후 성장성을 충분히 반영했다 "며 목표주가로 10만5,000원을 제시했으나,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와 이왕상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이 좋고 해외 비즈니스의 기회가 있 다"며 각각 11만1,700원과 12만원까지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이나 네오위즈 등의 인터넷주에 대한 전망치도 애널리스트 마다 의견 이 엇갈리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예측치를 내놔도 시장 을 설득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코스닥 전문인 신동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애널리스트들이 사실 인터넷주의 상승을 개괄적으로는 예측했지만 상승시기나 주가 등을 정확히 맞추기는 어렵다"며 "특히 시장 참여자들이 늦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아 애로 가 있다"고 말했다. / 고광본기자 kbgo@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