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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현대차 "중국 시장서 올 22% 성장"

'6·6·6 전략 목표' 설정<br>36만대 판매… 시장점유율 6.3%로 확대<br>업계순위 7위서 6위로 끌어올리기 '올인'



베이징 현대차 "중국 시장서 올 22% 성장" '6·6·6 전략 목표' 설정36만대 판매… 시장점유율 6.3%로 확대업계순위 7위서 6위로 끌어올리기 '올인' 베이징=문성진 특파원 hnsj@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베이징현대차가 올해 자동차시장의 성장률이 5%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에서 신차효과를 앞세워 22%의 고속성장을 질주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마련했다. 노재만 베이징현대차 사장은 16일 베이징 시내에서 주중 베이징특파원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중국 자동차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될 것이 분명하지만 베이징현대차는 지난해보다 22% 많은 36만대의 자동차를 팔고 시장점유율을 6.3%로 확대하며 업계 순위를 현재의 7위에서 6위로 끌어올리는 등 3가지의 ‘6ㆍ6ㆍ6 전략목표’를 설정했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또 “지난해 12월에 베이징현대차 처음으로 ‘위에둥’ 등 중소형차를 월 4만1,000대 팔았고 재고는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으며 올해 1월에도 이미 1만대 이상 팔았다”면서 ‘6ㆍ6ㆍ6 전략목표’ 달성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노 사장은 “미국과 유럽 지역의 올해 자동차 수요는 최대 30% 이상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침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중국의 베이징현대차는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여타 지역의 시장악화 상황을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현대차는 ‘6ㆍ6ㆍ6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 말 중국형 NF쏘나타 ‘링샹’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중국형 i30 ‘FDC(프로젝트명)’와 ‘포르테’ ‘쏘울’ 등 신차 3종을 출시해 신차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핵심딜러들을 중심으로 위성딜러망을 설치하는 등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실제로 베이징현대차는 지난해 4월 중국형 전략모델 ‘위에둥’ 출시 이후 신차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명채 현대차 부장은 “지난해 29만4,508대를 판매, 전년 23만1,137대에 비해 27.4% 증가했으며 차종별로는 엘란트라가 11만7,773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중국형 전략모델 ‘위에둥’이 8만5,967대로 그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고 소개했다. 새해 들어 ‘6ㆍ6ㆍ6 전략목표’는 일단 순항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베이징현대차의 순이공장은 주문량이 폭주해 하루 22시간씩 가동되고 있다. 물론 춘제(春節ㆍ설날) 특수에 따른 현상이기는 하지만 요즘 같은 불황기에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베이징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지만 딜러들의 공급요구를 다 들어주지 못하고 있다”며 “연말연초 및 설날 특수가 반영된 것이기는 하지만 다른 자동차업체에 비해 판매량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다 중국 정부가 최근 1,600㏄ 이하급 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 조치를 취함에 따라 현대의 주력차종인 위에둥 등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중국 국무원이 올해 말까지 중소형 자동차의 취득세를 대폭 감면해주기로 했다”면서 “베이징현대차의 주력모델이 대부분 수혜대상이기 때문에 판매실적 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인기기사 ◀◀◀ ▶ 반도체 '황의 법칙' 황창규 사장도 물러났다 ▶ 사장단 25명 인사… '뉴삼성' 출범 ▶ 코스닥 알짜주 "어닝쇼크 걱정없다" ▶ 대형주 목표주가 줄줄이 하향 ▶ "불황에도 명품은 포기못해" ▶ 중국서 많이 팔린 현대차 뭔가 봤더니… ▶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전환 ▶ 삼성전자 'LED 진출 가능성'… 관련주 상승세 ▶ 로또1등 중복당첨 '황당한 비결' ▶ GS칼텍스-신일본석유 '손 잡았다' ▶ "바늘구멍도 뚫었는데 영하 15도 혹한쯤이야…" ▶ 4대권력기관장 인사·개각 빨라질듯 ▶ 3~5년 후 골프 회원권 시장은? ▶ 아내 흉기 위협 '성폭행'한 남편 결말은… ▶▶▶ 연예기사 ◀◀◀ ▶ '솔로 컴백' 수빈 "6년전 거북이 탈퇴 이유는…" ▶ 원더걸스 소희 변신 "오~ 이런 매력이?" ▶ 샤크라 전 멤버 이은, 웨딩사진 공개 ▶ 쥬얼리의 유닛 그룹 '쥬얼리S' 본격 활동 ▶ '아이엠어모델' 출연 박서진, 세미누드 선정성 논란 ▶ '레이싱걸 출신' 김시향 당분간 방송활동 중단 ▶ 돌싱 이파니 "말도 안 통하는 표도르와 연애?" ▶ '듀스' 故 김성재 어머니 "내 아들 자살 아니다" ▶ "우리 쓰레기 맞아요" 배꼽 쥐는 '노라조' 댓글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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