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30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제10회 송음 이선규 약학상’ 시상식을 갖고 정낙신 교수(이화여대 약대 부학장, 사진 왼쪽 세번째)와 로버트 쇼(왼쪽 두번째) 미국 모너스톤제약 최고경영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상금은 각각 1,000만원. 정 교수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소와 국립 암연구소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며 국내외 학술지에 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쇼 박사는 진단시약ㆍ의약품과 관련된 100여 건의 미국 특허를 가지고 있다. ‘이선규약학상’은 동성제약을 설립한 이선규 회장의 뜻을 살려 우수한 의약품 개발능력을 가진 약학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으며 4회부터 외국인도 포함시켰다. ● 내달 치매지원센터 개소
강동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은 9월4일 서울 강동구보건소 별관에 치매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이 센터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에서 재활까지 통합관리하게 된다.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실시, 무료 조기검진도 실시할 방침이다. (02)2224-2266 ● 차케어스 신임대표 이상철씨 선임 포천중문의대 차병원그룹은 산하의 의료정보기술 기업인 차케어스 대표이사에 이상철(63) 전 한화종합화학 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차병원그룹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축적된 바이오기술(BT)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업 개발을 통해 그룹 역량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차케어스는 의료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정보를 접목해 전문적인 헬스케어ㆍ병원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