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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도 '허니버터' 열풍에 동참했다. 12일 CU는 지난 달 출시한 달콤한 맛을 강조한 스틱형 과자 '리얼 감자 스위트 허니'와 '허니샤워팝콘'이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자 추가로 허니버터맛 핫바인 '허니버터 그릴바(사진·1,700원)'를 내놓았다.
쫄깃한 핫바를 벌꿀과 버터로 감싸 느끼함은 없애고 육가공류 특유의 풍미를 배가시킨 게 특징이다.
CU는 앞서 출시한 두 제품이 출시 한 달도 안돼 판매 수량 기준 팝콘과 감자스넥 카테고리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자 새로운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송영민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허니 버터 맛의 인기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절정에 이름에 따라 현재 라면, 도시락, 간편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유사 콘셉트의 제품을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니스톱도 허니버터 맛을 강조한 새 제품 '허니버터 웨지감자(1,300원)'을 내놓았다.
한상모 미니스톱 담당 MD는 "지난 5일 출시한 허니 버터맛 토스트샌드 위치가 다른 샌드위치보다 판매량이 3배 이상 높을 정도로 반응이 좋아 생감자에도 같은 맛을 적용했다"며 "아이들 간식은 물론 맥주 안주로도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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