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는 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59% 오른 3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플렉스 관계자는 서울경제와 통화에서 “1분기에는 적자전환 가능성이 있지만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4 등이 출시되면서 매출이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 인터플렉스는 지난달 주주총회를 통해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을 결의했다. 인터플렉스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은 이르면 올해 말께 가능할 것”이라며 “기관투자자들이 그 동안 추가로 투자하고 싶어도 코스닥 시장에 묶여 있어 투자가 제한됐는데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하면 현재보다 투자가 더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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