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건강칼럼] 얼굴주름 치료도 티 나지 않게

‘이마에 가로주름이 지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결코 미간에 주름이 져서는 안 된다.’ 세계의 상권을 쥐고 있는 유태인들이 즐겨 말하는 속담이다. 상행위를 하겠다면 절대 낯을 찡그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촌철살인인 셈이다. 고객을 사로잡는 그들의 친절과 정성이 어디서 왔는지 짐작된다. 이 속담은 경제계 종사자들에게 웃어야 성공한다는 교훈 외에 주름에 대한 과학적 사실 하나도 알려준다. 주름 중에는 이마주름 같이 노화로 인해 생기는 것도 있지만, 표정 관리로 어느 정도 컨트롤 할 수 있는 주름도 있다는 것이다. 주름은 있는 것 보다 없는 것이 외모경쟁력의 교두보인 만큼 보기 좋은 주름이라도 되도록 짙게 지지 않도록 평소 다듬이질을 해주는 게 좋다. 활짝 자주 웃는 습관보다는 항시 부드러운 미소를 짓도록 한다. 이에 보습을 충분히 하고 자외선 차단지수(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토록 한다. 저녁 세안 후 손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주는 것도 훌륭한 다듬이 질이다. 물리적 치료로 다듬이질을 강화해 주면 주름예방 및 치료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주파 열 자극치료가 제격이다. 이 치료는 표피를 건드리지 않고 외부에서 고주파를 쏘아 피부 깊숙이 열을 생성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열이 기존의 노화된 콜라겐을 수축시켜 피부탄력을 회복시킨다. 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콜라겐 생성도 촉진돼 주름을 치료하고 예방한다. 1회 치료를 받으면 효과가 서서히 발생,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돼 탄력이 살아난다. 즉 단박에 주름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서서히 콜라겐을 자극, 생합성 시킴으로써 주름이 펴지는 것이다. 때문에 치료 받은 티를 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나 시술 후 바로 일상복귀를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유용하다. 시술 몇 주 후부터 주름이 펴지는데 2년 이상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치료는 기존 방법으로는 치료가 힘들었던 턱선, 목 라인 주름치료에도 쓰인다. 임이석ㆍ테마피부과원장ㆍwww.beautyskin.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