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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매너] 식사중 돌발 사태엔 이렇게 대처하라

점잖은 식사자리에서 감기로 콧물이 나올땐 어떻게 해야 할까. 혹은 음식물이 잇새에 끼여 신경에 거슬린다면. 식사 중에 돌발 사태가 일어났을때 예의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요령있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일반적으로 물컵을 떨어뜨리는 등 실수를 범했을 때는 웨이터나 지배인을 불러 도움을 청한다. 직접 처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조용히 오른손을 들어 신호를 보낸다. 고기 뼈나 생선 가시가 목구멍에 걸렸을 때는 물을 마시거나 냅킨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해 해결하는 게 요령이다. 음식이 뜨거울땐 얼른 물을 마신다. 물이 없을 땐 음식을 종이 냅킨에 뱉은 뒤 싸서 한쪽에 놓아 둔다. 기침, 재채기가 나오면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도록 한다. 너무 급하면 냅킨을 사용하고 더 급하면 손을 사용하는 것도 무방하다. 코나 땀을 냅킨으로 닦는 것은 결례다. 반드시 자신의 손수건, 휴지를 써야한다. 담배는 메인 코스가 끝난 뒤에 상대방의 양해를 구하고 피우는 게 상식. 담배로 인해 무뎌진 혀로 음식을 맛보는 것은 호스테스에 대한 실례이기 때문이다. 다만 식탁 위에 재떨이가 놓여 있으면 언제라도 담배를 피워도 된다는 뜻이다. 고급 식당에서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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