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준기 동부회장 소환조사

대검 중수부(안대희 부장)는 28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을 비공개 소환, 그룹 내 부당내부거래 혐의와 불법정치자금 제공의혹 등에 대해 집중 조사 했다. 검찰은 김 회장이 지난해 계열 골프장 시행업체인 동부월드의 주식 25만주 를 주당 1원에 넘겨받은 행위가 위법한지와 대선 때 여야 정치권에 불법자 금을 건넸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검찰은 김 회장의 혐의가 입증될 경우 이날 중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한나라당측에서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인제 자민련 의원이 이날 중 출석하지 않으면 곧바로 체포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대선 직전인 재작년 12월 초 한나라당측으로부터 자신의 공보특보였던 김윤수(구속)씨를 통해 현금 2억 5,0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이번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남 양산에 출마해 낙선한 송인배씨도 전격 소환, 대선 이후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에게서 5,000만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했는지를 조사했다.이규진기자 sky@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