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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대주주 이명희 이사 지분율 늘어

신세계백화점의 대주주인 이명희 이사(비상임)가 자녀들을 통해 주식을 취득, 지분율을 높였다.31일 신세계백화점은 대주주인 이고문의 자녀인 정용진씨과 정유경씨가 28일 장내외에서 각각 19만주와 11만9천4백40주를 취득했다고 증권감독원에 신고했다. 이로써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대주주 1인의 보유주식수는 2백6만5천31주(18.43%)에서 2백37만4천4백71주(21.20%)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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