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은 그 동안 AIDS 치료제 아바카비어(Avacavir) 원료인 빈스락탐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금년 초부터 상업생산준비를 해왔다. 올해 초부터 아바카비어 최대생산국인 인도의 빈디아 오가닉스와 빈스락탐에 대한 품질인증 작업을 해왔고 지난 9월 4일 최초주문을 받게 되었다.
김성래 파미셀 대표는 빈스락탐 판매를 위해 지난 8월 말 인도를 방문하여 빈디아 오가닉스과 독점공급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 한 바 있다.
김성래 대표는 “빈디아 오가닉스의 빈스락탐에 대한 연간 수요는 약 400톤 규모로 파미셀이 독점 공급 할 경우 연간 약 1,200만 달러(약 14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파미셀은 빈디아 오가닉스 외 타 업체와의 공급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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