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여업체 소개

㈜수일개발㈜수일개발(대표 염윤희·廉潤姬)은 당뇨환자에 정상췌장과 같은 방식으로 인슐린을 공급해 줌으로써 완벽하게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다나 다이아베케어」(DANA DIABECARE·사진)를 선보인다.

다나 다이아베케어는 지난 98년 복지부의 G7 선진 의료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대 등과 공동으로 개발된 세계 최소형 인슐린펌프로 인슐린양을 디지털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그래픽 LCD를 채택, 이용이 간편하다.

또 무게가 60G에 불과할 정도로 가볍고 방수도 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정상 혈당치를 24시간 유지할 수 있고 합병증 예방 및 치료효과를 보이며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당뇨병 진단 초기부터 이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면 정상혈당을 유지시켜줘 좀더 빠르게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

다나 다이아베케어는 지난 99년 유럽인증을 받은데 이어 품질 인증시스템인 ISO 9001도 획득했다.[phone]

극동CC㈜

극동CC㈜(대표 김태영·金泰榮)는 대만업체로부터 독점 수입판매하고 있는「실버밍크 기혈순환기」(사진)를 전시한다.

실버밍크 기혈순환기는 신체의 각 기관과 연결되어 있는 신경이 손과 발바닥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개발된 발명특허품.

이 제품은 일반 운동기구와 달리 분당 7,200차례 나선형으로 회전하여 몸 전체의 기(氣)와 혈(血)을 순환시키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 몸 구석구석에 영양공급은 물론 세포조직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등 각종 노폐물의 체외방출을 도와준다.

또한 중추기관의 활력을 극대화함으로써 내분비선을 자극, 신체의 자기 치유력을 증대시켜 운동부족으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운 현대인들에 유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기혈순환기를 생산하고 있는 대만의 동양전기고분유한공사는 현지에서 이름있는 회사로 제품CF에 타이뻬이(臺北) 시장인 장웬젠(張溫薦) 등 유명인사들이 직접 출연할 정도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phone]

㈜메디슨

국내 대표적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메디슨(대표 이승우·李承雨)은 20일 신제품 발표회에서 관심을 집중시켰던 「SONOACE 9900」(사진)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본격 출시한다.

「SONOACE 9900」은 세계 최초로 멀티빔 기술을 구현시킨 3차원 초음파진단기로 속도가 빠르고 해상도가 뛰어나 방사선과 전문병원 뿐만 아니라 준종합병원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멀티빔 기술이란 초음파 이미지 획득 기술의 일종으로 보통 1회의 초음파 발사로 1개의 라인을 얻을 수 있으나 이 기술은 한번에 4개의 라인을 동시에 얻울수 있어 기존 이미지 획득 시간을 25%로 단축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것.

또한 이 제품은 인터넷 일체형 진단기로 초음파 영상을 인터넷에 연동시킬 수 있어 원격진단 및 서비스 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디슨은 이미 경쟁사에 비해 2년여 앞선 기술로 3차원 초음파의 세계시장을 이끌어 왔으며 이번「SONOACE 9900」출시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phone]

에프 티 코리아㈜

에프 티 코리아(대표 박형신·朴亨信)는 골밀도 진단 시스템(TRASYS·사진)을 새롭게 선보인다. 에프 티 코리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발한 단순 엑스선 영상을 이용한 골밀도 측정 알고리즘의 기술을 이전 받아 골다공증 진단 솔루션을 상용화에 성공한 벤처기업.

골밀도 진단 시스템은 엑스선으로 촬영한 필름을 컴퓨터에 저장, 골다공증 진단 시스템과 연동시켜 간단하게 골밀도를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골다공증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은 비교정확도가 92%에 달해 기존의 DEXA방식 보다 훨씬 뛰어나며 가격 또한 저렴하다.

이 회사는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응용한 여러가지 첨단 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인데, 앞으로 요추·구강골·흉골등 부위의 골밀도 측정 소프트웨어가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에프 티 코리아는 1차 구매고객에는 추가로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phone]

바이오넷

바이오넷(대표 강동주·姜東柱)의 EKG-2000(사진)은 병원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장비중 하나인 심전계를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석권한다는 전략으로 선보이는 야심작.

다양한 기능을 요구하는 최근 심전계시장의 경향에 맞게 12채널 동시 입출력 기능과 자동 진단기능을 채택하였고 컴팩트한 크기에 LCD디스플레이 장착해 자료의 파일링이 손쉬운 것이 특징.

이 제품은 또한 컴퓨터와의 인터페이스 기능, 원거리에서 심전도 해독을 가능케 하는 팩스 인터페이스 기능, 대형병원 LAN환경과의 인터페이스 기능 등을 추가하여 각 병원환경에 따라 환자 심전계의 측정과 자료관리, 진단등의 절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병원운영의 효율성과 환자의 편의성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네트워킹 심전계라는 새로운 개념의 표준이 되고 있다.

한편 바이오넷은 이달초 해외무대에 선보여 이미 100만달러어치의 수주를 받은바 있으며 다음달엔 유럽규격인 CE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phone]

㈜메디페이스

㈜메디페이스(대표 김일출·金日出)는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 화면으로 의료영상을 조회, 원격진료를 가능케하는 첨단 의료정보 시스템(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S AND SYSTEM)인 파이뷰(PIVIEW·사진)를 선보인다.

메디페이스는 기존의 영상획득 장치가 인식하지 못하는 CT, MRI, DSA 등의 특수 의료장비에서 사용하는 영상들을 국제 표준규격인 DICOM 영상으로 얻을 수 있는 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 다른 의료 장비와의 연결성 및 호환성 등이 뛰어나다.

또 동영상 및 압축을 완벽하게 구현함으로써 별도 하드웨어의 지원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일반 컴퓨터에 쉽게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이뷰가 설치된 일반 컴퓨터에서 원하는 의료영상을 쉽게 조회할 수 있어 병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잇점을 갖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이미 미국의 UCLA,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과일본의 오사카, 게이오대학병원 그리고 신촌세브란스, 서울중앙병원등 국내외 유명 병원에서 임상용으로 사용될 정도로 우수성을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메디페이스는 이번 KIES 2000 행사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PACS인 인터넷을 통한 시스템을 선보이며 올해 중반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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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센

㈜제니센(대표 장재방·張在方)의 제니센 터치포인터(사진)는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여 인체의 통증 및 결리는 부위를 치료하는 가정용 치료기다.

제니센 터치포인터는 현대의학과 한방의 원리를 이용한 자기침으로 자기치료기에서는 유일하게 허가된 제품. 이 제품은 원적외선 음이온 자기 초점 방사시스템으로 구성돼 인체의 혈행을 개선시켜줘 아프고 결리는 부위에 큰 효과를 보인다.

침은 피부를 뚫어야 하나 제니센 터치포인터는 단순히 통증부위의 접촉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여 사용자에게 별다른 거부감을 주지 않는다. 이상이 없는 부위는 접촉해도 별다른 반응이 없는데 반해 이상이 있는 부위는 따끔하거나 찌릿한 반응이 나타나며 이 부위에 30초에서 1분 정도 접촉시키는 동작을 반복, 30분정도 사용하면 좋은 효과을 볼 수 있다.

이미 국내의 4개 대학병원 임상시험에서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제니센 터치포인터는 KGMP 우수 의료용구 제조회사로 인증받은 것을 비롯해 ISO 9001, ISO 13485, EN 46001 등을 획득했으며 미국과 스위스 독일 벨기에 중국 등 세계 각국 국제발명대회에서 의료기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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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다스

메디다스(대표 김진태·金鎭泰)는 이번 행사에서 주력제품인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 의사랑 2000(사진)을 집중 소개한다.

의사랑 2000은 기존의 전자차트와는 개념부터 다른 것으로 병의원의 경영정보화와 합리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윈해 주는 시스템으로 환자 접수부터 처방 조제 재고관리 사이버 마케팅 보험료 청구에 이르기 까지 모든 업무를 처리해 주는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는 인터넷과의 연계를 통한 의료용품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약 분업에 대비한 약국검색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메디다스는 이번 행사에서 의약 분업관 인터넷관 상담실 메디다스 멤버쉽관 등을 운영하며 병의원 임직원들을 위한 소양교육과 의약분업을 대비, 병의원 경영전략에 관한 세미나도 진행한다.

또한 의료 전문 허브사이트(HTTP//WWW.HEALTHKOREA.NET)도 개설한다. 이 사이트는 의료인 공동체를 구축, 웹 메일과 웹 다이어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며 의료인들을 위한 전문 상담서비스 약품과 의료기기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phone]

㈜솔고 바이오 메디칼

㈜솔고 바이오 메디칼(대표 김서곤·金西坤)은 부설 의공학 연구소에서 개발한 첨단 생체재료인 티타늄 소재의 임플란트 제품(사진)을 대거 선보인다.

임플란트 제품은 현재 국내에서 약 600억원대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STRYKER, SOFAMOR&DANEK 등 외국제품이 석권하고 있는 상황.

솔고가 전시하는 제품은 접골용 금속판 및 나사와 척추 고정장치,골접합용 내고정장치등. 이들 제품은 현재 내수시장의 20~30%를 점유하고 있는 것들로 향후 2~3년에는 전체 매출의 절반이상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될 정도로 품질이 탁월하다.

한편 솔고는 1977년 수술도구 제조업체로 설립된 이래 미국 FDA에 등록된 세계 최고수준의 외과 이비인후과 안과용 수술기구등 지금까지 약 1,800여종을 자체기술로 개발, 서울대병원등 국내 유명 종합병원에 공급해오고 있으며미국 일본등 해외 40여 나라에 연간 150만달러 이상를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97년과 98년 품질기술력 중소기업에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99년 8월에는 국내 의료기기업체 최초로 GMP 및 ISO 9001 인증을 받았다. 지난 1월 회사명을 솔고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입력시간 2000/03/20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