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전자-인텔 'MID 개발' 손잡는다

'무어스타운' 등 양산 제휴

LG전자와 인텔이 차세대 휴대용 인터넷 기기(MID)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 LG전자와 인텔은 차세대 모바일 하드웨어 플랫폼인 ‘무어스타운’과 리눅스 기반의 ‘모블린 2.0’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탑재한 MID 양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와 인텔이 개발하는 MID는 주머니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크기의 기기로, 휴대전화 기능 뿐만 아니라 PC 수준의 쌍방향 인터넷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010년경 출시 예정인 무어스타운 기반 MID는 대기 전력 소모량을 기존 아톰 프로세서 기반 MID보다 10배 이상 줄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무어스타운 플랫폼은 리눅스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모블린 소프트웨어 2.0 버전과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노트북 PC와 넷북, MID 등 모바일 제품 라인을 통해 다져왔던 기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준 LG전자 MC사업본부 부사장은 “MID 영역은 LG전자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현재 LG와 인텔은 순조롭게 생산 일정을 맞추고 있으며, 하루빨리 제품이 시장에 선보이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