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을 창립기념 문화제 기간으로 정하고 모범직원 표창과 한진해운 기네스 발표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28개국에서 선전된 49명의 해외 모범직원을 초청해 지난 13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한진해운 부산신항만, 운항훈련원 등의 국내 최첨단 물류 현장을 견학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사내밴드의 공연은 물론 1~3년 차 사원들의 합창으로 꾸며진 자선나눔음악회를 열었다. 잔선나움행사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구두를 닦고 간식을 배달하는 심부름센터를 운영해 수익금을 마련하고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매년 5월에 창립기념 문화제 기간을 마련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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