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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가정학습' 시작된다

교육부, e-Learning 지원체제 구축<br>대구ㆍ경북ㆍ광주에서 시범실시 내년 3월 전국확대

'사이버 가정학습' 시작된다 교육부, e-Learning 지원체제 구축대구ㆍ경북ㆍ광주에서 시범실시 내년 3월 전국확대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가정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사이버 가정학습’이 광주ㆍ대구ㆍ경북 등 3개 교육청에서 15일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내년 3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5일 ‘2·17 사교육비경감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이 같은 내용의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e러닝(e-Learning) 지원체제구축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에듀넷이 15일부터 중앙교수학습센터의 서비스 창구로 개편돼 다양하고 질 높은 자료를 제공, 학교현장의 교수ㆍ학습방법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중1부터 고1까지 수준별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ㆍ과학 등 5개 교과에 대해 약 7,000건의 교수ㆍ학습자료와 약 7만건의 평가문항이 탑재된다. 서비스 제공 교과목은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나고 평가문항 항목도 매년 1만여개씩 추가된다. 학생들이 이 같은 콘텐츠를 토대로 인터넷을 통해 가정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사이버 가정학습’이 15일부터 광주ㆍ대구ㆍ경북 등 3개 교육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전국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PC를 매년 1만대(1인당 1대)씩, 인터넷통신비는 매년 6만명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e러닝 학습체제를 통해 주5일 수업에 대비하고 수준별 학습ㆍ특기적성 교육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ㆍ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현환 기자 hhoh@sed.co.kr 입력시간 : 2004-09-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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