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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열전] 3D 소프트웨어 마지막 강자 '마야'

올해초 세상을 놀라게 한 3차원 캐릭터 배우 「리틀 스튜어트(LITTLE STTUERT)」(사진). 이 「스튜어트」라는 생쥐의 66가지 기본 얼굴형이 바로 3차원 3D소프트웨어인 「마야」로 만들어졌다. 이 마야는 2D, 3D그래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알리아스 웨이브프론트(ALIAS/WAVEFRONT)사에 의해 개발, 98년 3월 1.0버전을 상품화한 이후 매년 업그레이드 버전과 후속 모듈이 발표되고 있다.다른 3D 프로그램들에 비해 출시된 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가장 단시간 내에 강력한 3D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소프트웨어가 바로 마야이다. 기존의 앨리어스, 웨이브프론트, 익스플로러가 하나로 통합된 제품으로 쉽게 질리지 않고,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세심한 부분까지 조절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낄 수 있다. 거의 매년 빠지지 않고 버전업이 되고 있는 마야는 최근 마야 3.0 버전을 발표, 리눅스 사용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올여름부터 시판될 예정이라고. 소프트이미지나 라이트웨이브 같은 프로그램에 비하면 상당히 단시간에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고 있는 셈이다. 새로운 문제점이나 제작기능이 개발되면 그때마다 착실하게 다음 버전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고 평할 수 있다. 또한 마야는 「쥬라기공원」, 「인디펜던스데이」, 「제5원소」 같은 영화의 특수효과를 촬영하는데 사용돼 일반화되기 시작, 최근「토이스토리」, 「벅스라이프」로 유명한 픽사(PIXSAR)에서 정식 사용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었다. 지난해 「스타워즈」, 「딥블루씨」 같은 블록버스터 작품에서도 점차적으로 많이 쓰여졌다. 국내의 경우, 최근 유명 가수 유승준의 3차원 캐릭터 디지털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와 영화 「퇴마록」을 비롯, 다양한 광고필름 등에 사용되어졌다. 한편 95년에 마야는 알리아스 웨이브프론트사와 특수효과용 워크스테이션회사인 에스지아이(SGI)로 합병으로 더욱 다양한 시스템 사양을 준비하게 되었다. 즉 마야는 인터그라프, 컴팩, 휴렛패커드, 델, 썬 등에서 에스지아이까지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을 고루 갖게 된 것이다. 이는 그만큼 마야의 사용층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김희영 객원기자HYKIM0201@YAHOO.CO.KR 입력시간 2000/04/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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