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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키코주 줄줄이 상한가
입력2009-01-02 17:55:28
수정
2009.01.02 17:55:28
최수문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와 키코주의 급등에 힘입어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코스닥지수는 지난해말 종가보다 7.71포인트(2.32%) 오른 339.76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은 이날 88억원 순매도를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억원과 3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인터넷TV(IPTV)의 수혜주로 꼽히는 SK브로드밴드가 9.84% 올랐으며 평산(8.08%), 서울반도체(4.62%)) 등 대부분 종목이 올랐다.
키코의 소송 당사자였던 디에스엘시디를 비롯해 태산엘시디, 에스에이엠티, 재영솔루텍 등 키코주도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IPTV 상용서비스에 따라 SBSi(9.90%), iMBC(5.29%), KTH(3.52%) 등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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