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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상승…460선 회복시도(오전10시)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상승하며 지수 46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99포인트(1.32%) 오른 461.04로 출발했지만 기관투자자들이 매도물량을 내놓으면서 상승폭을 줄여 오전 10시 현재 2.59포인트(0.57%)높은 457.5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의 강세와 국제유가 안정, 주요 메모리반도체 제조업체 중 한곳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분기실적 호전 소식은 정보기술(IT) 산업 비중이 높은 코스닥시장의 개장지수를 460선 위로 끌어올리는 요인이 됐다. 하지만 삼성전자에서 카메라폰 구동용 반도체를 자체 개발했다는 소식에 관련업체인 엠텍비젼과 코아로직이 폭락했고 이로 인해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투신사와 증권사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2억원의 순매수와 111억원의 순매도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11억원의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주성엔지니어링과 코미팜, 디엠에스는 상승세를, 아시아나항공과 CJ홈쇼핑, 레인콤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CJ인터넷의 영업이익이 이전 분기보다 6.9%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인터넷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호전됐고 창업투자회사들도 코스닥 특례상장 기준 마련 소식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엠텍비젼과 코아로직은 하한가로 추락했고 삼성전자에 대한 납품 비중이 높은 유일전자와 인탑스, 서울반도체에도 부분적으로 부정적인 심리가 반영되며 주가가 약세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553개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 등 221개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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