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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미, 니클로스와 맞대결

`골프천재` 위성미(14ㆍ미국명 미셸 위)가 다음달초 잭 니클로스, 아놀드 파머 등 한때 세계 골프계를 주름잡았던 스타들과 경기를 갖는다. 위성미는 2월1일 미국 하와이 와이알레이골프장(파72ㆍ6,93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웬디스챔피언스스킨스게임 프로암대회에 초청받았다. 이벤트 성격의 프로암에 출전하지만 위성미는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와이알레이골프장에서 다시 원로 스타들과 경기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됐다. 니클로스는 “위성미와 함께 경기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면서 “그는 아주 특별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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