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가 이화여대와 협력해 수행하는 이번 과제는 기능성 생리활성 소재인 테로스틸벤과 프로폴리스 플라본의 미생물생산시스템을 이용한 대량생산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고부가가치 생리활성 소재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 과제로 개발되는 생리활성 소재들은 건강증진 및 항노화 등에 우수한 효능을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구 선진국들에서 식품, 화장품 및 의약 소재로 최근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 소재들은 식물 등으로부터의 추출을 통해 확보됐는데, 최근 관련 수요가 증가되면서 원재료의 부족과 가격 상승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 기존 방법을 통해 제조할 시에는 유효성분의 함량 및 순도가 의약 소재로 활용하기에는 부적합해 식품 분야에서만 활용되는 한계가 있었다.
전수연 인트론바이오 센터장은 “개발된 소재는 건강증진 식품 소재와 완제품으로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순수 단일성분으로의 산업적 생산이 가능하게 되므로 식품, 화장품, 의약품 모두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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