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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현석동일대 재개발 탄력
입력2007-10-05 16:41:13
수정
2007.10.05 16:41:13
정비예정구역으로 변경 지정
서울 마포구 현석동 108번지 일대 3만2,000㎡가 주택재개발 검토예상구역에서 정비예정구역으로 변경 지정돼 재개발ㆍ재건축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용적률 190% 이하, 건폐율 60%, 12층 이하의 범위에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그러나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위원회는 또 서대문구 홍은동 19의19 일대 2만3,000㎡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관악구 봉천7동 1510의1 일대 166.4㎡를 쓰레기 적환장 부지에서 해제하고 도로 등을 개설하는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안암동 고려대학교의 의과대학과 언론관, 신림동 자연녹지지역 내 서울대학교 건물 8개 동의 높이제한도 각각 완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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