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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북미시장 1위 할것"

삼성 "안드로이드폰 발판 올 4분기 점유율 1위로"<br>LG "MSㆍ블룸버그 등과 손잡고 기업용 시장 공략"

SetSectionName(); 삼성 "스마트폰, 북미시장 1위 할것" 전략제품 '갤럭시 S' 공개… "4분기부터 톱 올라서겠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본고장인 북미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과 림(RIM)의 블랙베리를 넘어서기 위한 대대적인 상륙작전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이건희 회장의 경영복귀를 계기로 올 4ㆍ4분기부터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CTIA(Cellular Telecommunications Industry Association) 2010' 기조연설에서 "앞으로 지역, 가격, 라이프 스타일 등의 벽을 넘어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대중화 시대'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대일 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장(전무)은 "올해 북미 휴대폰 시장 1억7,500만대 가운데 스마트폰은 5,500만대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오는 4ㆍ4분기에는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톱(Top)'으로 올라선 뒤 내년부터는 확실한 1위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에서 스마트폰 200만대를 팔아 4.2%의 점유율로 5위에 그쳤다. 이는 블랙베리(47.8%ㆍ2,330만대)나 아이폰(24%ㆍ1,170만대) 등 1ㆍ2위 업체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삼성전자는 1~2년 안에 북미시장 스마트폰 판매규모를 지난해보다 10배 많은 2,000만대 이상으로 끌어올려 블랙베리와 아이폰을 넘어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이날 올해 스마트폰 전략제품인 '갤럭시S'를 공개했다.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OS)인 2.1 버전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 초고속 프로세서를 장착해 현존 스마트폰 제품 중 최고 성능을 갖췄다. 휴대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 회장 복귀를 계기로 삼성전자와 애플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승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LG전자도 마이크로소프트(MS), 블룸버그 등 세계적 기업과 손잡고 미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미국 기업용(B2B)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13개 해외 IT업체와 LG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콘텐츠, 모바일 플랫폼 등 세계 유수 IT업체와 전략적 제휴 확대로 마케팅ㆍ제품개발 등 스마트폰과 관련한 모든 영역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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