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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 우수기업] 로노삼성

7년 연속 소비자 만족도 1위


르노삼성자동차는 각종 소비자 만족 대상, 히트상품 등을 수상하면서 일찌감치 고객 만족 기업으로 자리잡아 왔다. 르노삼성은 지난달에도 전문 리서치사 ‘마케팅 인사이트’가 국내 자동차 소비자 9만5,4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자동차 품질 기획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7년 연속 1위다. 이 조사는 초기 품질, 내구품질, 품질 만족도, 소비자 체감 만족도, 애프터 서비스 만족율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조사됐다. 특히 종합 체감 만족률은 59.3%를 기록,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50%를 넘었다. 이러한 성과는 ‘품질과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선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도입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게 르노삼성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뛰어난 성능과 품질이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는 장수 브랜드로 거듭 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높은 중고차 시세와 입소문으로 확인된 품질 경쟁력이 르노삼성의 영업 이익율 극대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르노삼성 자동차는 고객의 입을 통해 내구성과 안정성 등의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 부품 3년 6만km 및 엔진 동력 계통 5년 10만km라는 업계 최장의 무상보증기간을 최초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정립된 브랜드 이미지를 주축으로 ‘원 프라이스 정책’과 ‘정도 영업’을 실천하며 투명한 영업 전략을 실현해 왔다. 고객과의 확고한 신뢰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장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켜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2000년 9월 출범 이후 르노삼성은 최고의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7,000여 임직원 모두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려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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