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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안 초콜릿 재론칭

롯데제과가 판매 전담

롯데제과가 지난 2008년 인수한 길리안 초콜릿을 한국시장에 다시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그 동안 길리안 초콜릿의 한국 판매는 중소 유통업체들이 개별적으로 한국에 수입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으나 앞으로는 롯데제과가 수입과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롯데제과는 이번 재론칭을 통해 전세계 140여개국에 판매되는 길리안의 대표제품인 ‘시쉘’, ‘라 투르플리나’, ‘오퍼스’ 등 19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또 기존의 주요 판매채널이었던 면세점 외에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등으로 판매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길리안은 벨기에의 초콜릿 생산업체로 조개, 해마 등 독창적인 모양으로 전세계에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페레로 로셰’, 스위스의 ‘린트]와 더불어 세계 3대 명품 초콜릿 업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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