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의 주력제품은 연령별ㆍ주거공간별 가구, 침구, 소품 아이템 등이다. 특히 제품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국내에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마치 실제 주거공간을 연출한 듯한 매장 구성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공간을 구성했다.
현재 19개의 직영점을 두고 있어 가구업체 가운데서는 가장 많은 직영점을 보유한 회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밖에 45개 대리점과 4개 백화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디자인이다. 콘텐츠미디어 기업인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대상을 지금까지 4번이나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하는 한국사용자 품질지수 가정용 가구부문에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까사미아는 뿐만 아니라 신개념 물품 보관 서비스인 '까사 스토리지', 까페사업인 '까사밀', 디자인호텔사업인 '라까사' 등 신사업도 최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현구 까사미아 대표는 "까사미아는 신용등급 'AAA'의 초우량기업으로 사업분야가 다양해지는 만큼 직원들의 자기 발전 가능성도 높은 곳"이라며 "라까사호텔의 경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비즈니스와 디자인 개념을 통합한 호텔로 외국인 투숙객이 전체의 65~70%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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