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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코스피 1,360선 육박


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면서 1,360선에 바짝 다가섰다.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관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지만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장초반 급락하던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 8.66포인트(0.64%) 오른 1,359.53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전날 미국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를 바탕으로 상승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699억원 순매도하며 6거래일째 팔자에 나섰고 프로그램 매물이 나왔지만 개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306억원, 397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장을 끌어올렸다. 전날에 이어 삼성전자를 비롯한 정보ㆍ기술(IT)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하이닉스가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힘입어 전기전자업종이 1.96% 올랐다. 의약품, 운수창고, 정보통신업종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폭설에 따른 손해율 악화가 우려되며 약세를 보인 보험업종을 비롯해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업종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 장중 670선 초반까지도 밀렸지만 황우석 교수에 대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중간발표가 나오면서 낙폭이 줄었다. 종가는 3.02포인트(0.44%) 하락한 691.23포인트. 개인이 나홀로 258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 기타법인이 일제히 매도로 대응했다.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업이 상승한 반면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업종은 하락했다. 줄기세포 관련주와 바이오, 제약주에 매수세 유입되며 반등했다. ◇선물시장= 코스피 내년3월물은 1.1포인트 오른 173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51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계약, 17계약을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2.11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057계약 감소한 8만439계약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461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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