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전자, 브라질공장 3배 늘린다

"2006년 1위 도약"

LG전자가 브라질 휴대폰 공장의 생산능력을 3배로 늘려 인구 2억의 브라질 시장은 물론 5억에 달하는 중남미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김쌍수 부회장과 제라우드 아우크민 상파울루 주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우바테 휴대폰 공장 증설 기공식을 가졌다. 공장 증설은 내년 4월 완공돼 오는 2007년까지 현재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연간 650만대의 북미식(CDMA)ㆍ유럽식(GSM) 휴대폰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LG전자는 내년초 생산을 시작하는 인도 푸네의 GSM폰 공장을 포함, 내년 말까지 한국ㆍ중국ㆍ멕시코ㆍ인도ㆍ브라질의 글로벌 생산기지에서 연 7,000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LG전자는 올해 브라질 휴대폰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135% 증가한 200만대를 판매하는 등 점유율을 늘려 2006년에는 점유율 20%로 1위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CDMA 방식이 50%인 브라질 이동통신 시장은 현재 월 130만여대의 신규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은 “최고의 교통 요충지인 상파울로에 휴대폰 공장을 증설함으로써 브라질을 중남미 휴대폰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기지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