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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데코네티션, 50억 단기차입금 증가...사용처는?

데코네티션은 25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단기차입금 50억원을 증액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차입 형태는 1년 만기 이하 사모 회사채이며 이번 차입을 통해 데코네티션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493억5,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자기자본금이 250억원에 불과하지만 차입금이 500억원 가까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식담당자를 통해 단기 차입금의 사용 용도와 향후 실적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Q. 50억원의 단기차입금이 증가했는데 어디에 사용하나? A. 회사 운영자금이라고 보면 된다. Q. 구체적으로 운영자금이라면? A. 원자재를 매입하거나 신규사업을 하거나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된다. Q. 신규 사업이 있는가? A. 현재로서는 없다. 일반적으로 운영자금이라면 그렇게 사용한다는 것이다. Q. 이번 50억원 단기차입금 증가로 약 500억원 규모로 차입금 규모가 늘었다. 자기자본이 약 250억원인점을 감안하면 단기차입금이 너무 많지 않나? A. 지난해에는 단기 차입금 600억원 가까이 갔다. 지금 상황은 굉장히 많이 줄어든 것이다. Q. 지난해 실적도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고 안좋았는데? A. 작년에 실적이 안 좋아서 자본잠식이 나서 그런거다. 매출액 기준으로 봤을 때 2,000억원 가까이 하는데 500억원의 단기차입금은 양호한 것이다. Q. 지난해 실적 너무 안좋았다. 올해는 어떤가? A. 영업을 잘 못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올해는 해 봐야지 알겠다. 목표로 하는 부문은 있지만 민감한 부분이라 말하기 어렵다. Q. 구체적인 숫자보다는 턴어라운드 전망 시점을 말해달라 A. 턴어라운드 시점은 더 어렵다. 작년에 실적이 안좋았으나 실적을 만회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단계다. 패션 회사에서 수익이 얼마나 난다 예측한다는 자체가 상당히 어렵다. Q. 그렇다면 업황 자체는 어떤가? A. 업황 자체는 작년과 비슷하다. 일부 몇개 패션 업계 주가가 날라 가는데 업황과 연관이 없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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