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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무상증자로 유동성개선..주가 긍정적'<삼성증권>
입력2004-09-17 08:32:42
수정
2004.09.17 08:32:42
삼성증권은 17일 전날 무상증자를 결의한 인선이엔티[060150]에 대해 "주식 유동성이 개선돼 주가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인선이엔티는 전날 기존주 1주당 0.258주 비율로 무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이번증자로 총주식수는 1천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삼성증권은 "건설 폐기물 처리업의 성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며 인선이엔티는업계 선두적 위치와 높은 수익성 및 성장성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 자회사 I&S의 건설 폐기물 처리하거 취득 ▲ 건설폐기물 가격고시제에 따른 평균 단가인상 ▲경기 남부지역 폐기물 처리허가 취득 등의 호재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기존의 6개월 목표주가 2만5천400원은 무상증자의 희석효과가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무상증자 권리락 후 목표주가는 내년 주당순익(EPS)의 11배수준인 2만200원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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