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제11대 위원장에 이수일(52) 후보가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78년 교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전교조 정책위원장과 해직교사원상회복추진위원장, 참교육연구소장,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서울 중화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부위원장에는 박경화(46) 경남 신월중학교 교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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