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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락세 570선 붕괴
입력2001-07-09 00:00:00
수정
2001.07.09 00:00:00
美 증시 약세 영향…코스닥 동반 약세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보이며 지수 570선이 무너졌다.
금일 주식시장에서는 미 증시의 연일 이어지는 약세에 영향을 받아 초반 급락세를 보이며 570선이 힘없이 무너졌다.
종합주가지수가 570선 아래로 내려간것은 지난 4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 SK텔레콤등 지수관련 대형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종목과 업종에서 약세를 보이며 하락폭을 늘려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미 증시의 영향을 받아 초반 급락을 보이며 71선까지 밀려 있는 모습이다.
종목별로 보면 다음, 새롬등 시가총액 상위종목군들이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하락종목수가 늘어나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투자3주체 모두 순매도를 보이며 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전 9시 44분 현재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13.36포인트 하락한 655.18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도 2.76포인트 하락한 71.32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i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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