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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01210)

LCD-TV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며 사상 처음으로 4만원 돌파에 성공했다. 4일 종가는 1,250원(3.15%)오른 4만950원으로 마감됐다. 외국인 매수세가 3일 연속 유입되는 등 지난 달 중순 이후 외국인들이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호전기의 냉음극형광램프(CCFL) 출하가 급증하고 있어 하반기 매출 성장 폭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전체 CCFL 매출 비중의 75%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에 26인치 TV용 CCFL을 25만개를 납품한데 이어 앞으로 22ㆍ32인치용 제품 납품 인증 심사를 기다리고 있어 향후 영업이익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측은 올해 1,450억원 매출에 17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매출 목표는 다소 유동적이지만 영업이익은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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