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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가장 신뢰' CED '최고 불신'
입력2002-07-17 00:00:00
수정
2002.07.17 00:00:00
교사 '가장 신뢰' CEO '최고 불신'
회계부정 스캔달 이후 美국민 인식변화
미 기업비리 스캔들 확산으로 기업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신뢰도는 거의 바닥을 기고 있으며 교사가 가장 신뢰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SA 투데이는 기업 회계 스캔들 이후 미 국민의 변화하는 국민적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신뢰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교사로 조사대상의 84%가 교사를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들로 꼽았다고 16일 전했다.
USA 투데이와 그리고 갤럽 등이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75%는 교사에 이어 다음으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로 소규모 기업운영자를 지목했다.
3위는 군 장교로 73%가 지지했으며 ▦경찰관(71%) ▦청소년 스포츠 감독(68%) ▦개신교 목사, 의사(66%)가 각각 다음 순위에 올랐다. 대기업 CEO는 23%만이 신뢰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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