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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협력관계에 있는 물류업체 임직원들의 자녀 50명을 초청해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하이 투게더' 동반성장 캠프에는 한병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와 임원진·신입사원들도 참여해 어린이들의 일일멘토로서 조별 활동,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마술쇼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또 어린이들은 비정부기구(NGO)인 굿피플인터내셔널과 함께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해 신발에 그림을 그리고 바쁜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아버지들의 영상 메시지를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대표는 "여름 성수기 때마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협력사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롯데하이마트가 있었다"며 "일터에서 책임감을 갖고 활약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기 바란다"고 어린이들에게 당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전국의 물류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녀 초청 동반성장 캠프를 진행하는 등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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