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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일만에 하락..680.97(10:05)

코스닥시장이 구글의 `어닝쇼크'와 환율 부담등의 여파로 6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일 코스닥 지수는 5.80포인트 내린 684.44에 개장, 오전 10시5분 현재 9.27포인트(1.34%) 떨어진 680.97을 기록중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약세를 보인 뉴욕 증시와 기대에 못미친 구글의 실적 발표,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억원과 11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하락세를 이끌고있고, 개인만이 181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기타제조가 3%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대부분 하락세다. 구글의 실적 부진에 영향받아 인터넷이 2.9% 급락했으며 통신장비(2.1%), 비금속(1.9%)도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구글 쇼크로 NHN이 3.4%, 다음이 4.4% 하락했고, CJ홈쇼핑(2.8%), 휴맥스(2.3%), 동서(1.1%) 등도 약세다. 그러나 네오위즈는 6.0%, 플래닛82는 5.5%의 강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뒷받침된 태광은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으며 상장 첫 날인모건코리아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산성피앤씨가 상한가까지 오르고 메디포스트가 7.1% 급등하는 등 줄기세포주들도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7개를 포함해 208개 종목이 오름세, 하한가 없이 672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증권 이영곤 연구원은 "구글의 실적이 기대에 못미쳐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며 "700선을 앞두고 반등탄력이 둔화되며 종목별로 차별화가 진행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내수 우량주 등에 관심을 갖고 방어적 투자자세를 유지할 필요가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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