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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설맞이 할인 보따리 푼다

쇼핑몰·마트 결제땐 포인트 적립 혜택등 이벤트 풍성<br>문화공연 티켓 제공에 주유 할인 서비스도


카드업계가 다음달 중순 설 연휴를 앞두고 할인ㆍ할부 보따리를 푸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는 25일부터 '신한카드 쇼핑몰'을 통해 GS숍이나 현대 H몰(Hmall) 등의 인터넷쇼핑몰에 접속한 카드 회원에게 구매금액의 최고 7.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회원은 또 롯데닷컴에서 10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대금의 10%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옥션에서 7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 쿠폰을 받는다. G마켓 이용시에는 10만원 이상 구매자에 한해 5,000포인트의 마이신한포인트가 쌓인다. 신한카드 회원은 28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설 선물세트나 제수용품을 구매하면 소정의 할인혜택이나 홈플러스상품권을 얻을 수 있다. 전국의 800여개 정관장 매장에서는 28일부터 2월13일까지 5%의 할인서비스가 진행된다. 신한카드 회원은 또 2월12~15일 신한 후불하이패스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할 경우 합산 금액을 기준으로 최대 5,000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2월1~15일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자동응답전화(1544-7800) 등을 통해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삼성카드도 2월4~15일 전국 이마트(센텀시티ㆍ김포ㆍ광명점 제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결제하는 회원들에게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 이마트에서 단일 가전품목을 30만원 이상 구입하거나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에서 에어컨을 구입할 경우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해 회원의 고액결제 부담을 덜어준다. 삼성카드는 특히 명절 연휴 기간에 가족ㆍ연인 등과의 문화공연을 즐기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폭적인 가격 할인전을 펼친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 회원은 2월13~15일 롯데시네마에서 2인 이상 현장 예매시 동반자 1인 티켓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뮤지컬 '시카고'와 '금발이 너무해' '헤어스프레이' 등은 20%, 퍼포먼스 공연인 '드로잉쇼'는 30%, '난타'는 50% 인하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설 연휴에 선포인트 할부서비스로 승부를 건다. 선포인트 할부란 카드 회원이 현금 대신 포인트로 상품을 외상으로 구매한 뒤 추후 매월 일정 금액 만큼씩 카드를 사용해 쌓은 포인트로 되갚는 제도다. 현대카드 회원은 이마트에서 35만원까지 선포인트 할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최장 36개월 이내에 포인트로 갚으면 된다. 현대카드는 수도권 및 강원, 경기 남부 지역 SK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 3회 결제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탬프샵'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25~29일 농수산홈쇼핑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상품에 대해 5%의 가격 할인을 해준다. 또 인터넷쇼핑몰인 롯데카드몰에서 1월 매주 토ㆍ일요일에 상품을 구매하는 카드 회원에게는 롯데포인트 5%를 적립해준다. 아울러 같은 기간에 롯데카드의 선포인트할부(e쇼핑세이브)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롯데포인트를 최고 10%(주말에는 최고 12%)까지 제공한다. 롯데카드 회원은 지난 20일부터 2월15일까지 G마켓ㆍ옥션 등의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하는 상품에 대해서는 6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외환카드 회원도 2월17일까지 인터넷쇼핑몰 11번가와 옥션ㆍG마켓 등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나 선포인트 할부(예스세이브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할인쿠폰 등을 얻을 수도 있다. 또 다음달 말까지 롯데ㆍ신세계ㆍ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ㆍ이마트ㆍ롯데마트ㆍGS마트 등에서도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카드업계는 추가적인 설 연휴 이벤트와 할인서비스 등을 검토하고 있어 카드 회원들의 설 맞이 비용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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