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은 그동안 유통 주식을 확대해 시장 수급을 안정화시키는 한편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기 위해 액면분할, 구주매출 등 다각적인 방안을 전개해 왔다. 이번 소액주주 현금배당 결정 역시 주식 유동성 확대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러한 주주 중시 경영을 통해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벽산의 기업가치를 높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은 벽산의 사업적 성과와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는 동시에 주주 중시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주주와의 약속”이라며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소액주주 배당을 결정할 만큼 벽산은 15년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주시는 주주 여러분들께 끊임없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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